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25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V9100’ 냉장고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 4’△고효율 시네마3D 스마트 TV 등을 전시한다.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V9100’ 냉장고는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임에도 LG전자의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 동급 최저 수준인 35.8kwh/월의 소비전력을 갖춘 제품이다.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 4’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4.84(14마력 제품 기준)의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 기존 시스템에어컨 대비 냉난방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고효율 시네마3D 스마트 TV는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기술과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Smart Energy Saving)’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와함께 LG는 신재생 그린 에너지 제품인 태양광 모듈·LED조명·수처리·스마트 그리드 관련 솔루션 등도 출품한다. 저탄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이색 학습 활동도 마련한다.
한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내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LG전자의 양문형 냉장고·광파오븐·정수기가 본상을 수상한다. LG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 본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 수여하는 ‘올해의 녹색상품 3년 수상 기업상’도 수상한다.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제품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R-T762EHCRS) △LG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A921SBT, MA921SWT) △LG 에코 정수기(모델명 WHD71RW3R, WHD71RB3R) 등 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