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디자이너 송혜명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민과의 교제 및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박정민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분을 있는 것은 맞지만, 교제한 것은 아니다. 업무적인 관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송혜명과 박정민이 SS501의 데스티네이션 앨범 때문이다. 의상협찬 때문에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최근 2012년 중순 박정민이 일본 로메오로 활동할 당시, 송혜명은 의상협찬을 맡았다. 이에 두 사람은 스태프와 함께 미팅과 회식을 몇 차례 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교류는 있었지만, 업무적인 만남이었다. 송혜명이 지적한 것처럼 일처리 역시 당시 스태프들이 잘못한 거다. 박정민이 직접 일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민은 11월 중순 국내컴백을 위해 앨범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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