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싶다' 명품아역으로 시청률 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30 16: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역배우 김소현. SL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BC '보고 싶다'의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이 명품 연기로 초반 시청률을 사로 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교복차림 여진구(어린 한정우 역)는 그네에 앉아 비를 맞으며 무슨 연유인지 모를 분노에 휩싸여 있다. 상처와 얼굴에 선명한 멍 자국은 여진구에게 벌어질 일련의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김소현(어린 이수현 역)은 우산을 들고 있지만, 빗 속을 걸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어 과연 무슨 사연인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김소현은 성인 연기자도 힘든 빗속 촬영에서 캐릭터가 지닌 사연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면서 "어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극찬했다.

아역배우는 요즘 성인 연기자 버금가게 중요해졌다. 과거 비중이 작았다면, 요즘 시청자의 눈이 높아지면서 아역배우의 연기도 화자되고 있다. 이제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아역배우들이 성인연기자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아역배우의 비중이 커졌다는 이야기다.

여진구와 김소현은 초반 아역배우로서 초반 시청률을 잡는 특명을 띄고 있다. 이들은 아역배우답지 않는 명연기로 주인공의 어린시절 풋풋했던 첫 사랑을 연기할 계획이다.

한편, '보고싶다'는 15살 첫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의 사랑을 담은 전통 멜로 드라마다. 11월7일 밤 9시55분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