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KA)는 30일 임시총회를 열어 표재석(60) 황룡건설 대표를 제9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은 지난 4∙11 총선에서 박덕흠 전 회장이 국회의원 당선 후 사임함에 따라 치러졌다.
표 신임 회장은 이날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표재석 회장 당선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많은 회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우리 전문건설업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전문업계가 하나로 단합해 다시 한번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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