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KICHEM은 석유화학분야, 정밀화학분야, 화학장치·기술 산업분야, 가공기계산업분야 등 화학산업 종합전시회로 개최되며,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갖는다.
또한 호남석유화학, SK종합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국바스프 등 총 200여개 대표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2만여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관하는 국제규모(700부스)의 글로벌 박람회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석유화학협회의 제4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 한국화학연구원이 주최하는 KRICT R&D 포럼, 한국 PC/BPA협의회 국제 세미나, 화학산업국제세미나, 세계 석유화학산업의 최근 이슈 및 전략적 대응방안과 같은 부대행사 및 참가업체의 신제품·신기술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관련인들에게 화학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양대학교 이동화학교실, 과학강연극, 실험체험과 같은 일반인들이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바이어 및 잠재고객간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장으로서, 상담과 구매가 필요한 아이템에 대한 사전접수와 조사를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할 것"이라며 "중국, 대만,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권과 북미, 유럽의 실질적인 바이어가 내장해 해외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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