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는다. 월요일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출석해 6시간 이상 학교수업을 받고 화~금요일은 기술교육원에서 실습 위주의 기술교육을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취업으로 바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은 유망직종인 ▲건축인테리어 ▲그린카정비 ▲네트워크(서버)운영관리 ▲컴퓨터 광고디자인 ▲게임영상애니메이션 ▲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 ▲품질비파괴 검사 ▲자동차컬러디자인과 등 38개 학과를 중심으로 전액 무료 교육을 받는다.
주용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 진학 대신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교 학생들의 기술교육을 고졸 취업 촉매제로 활용하겠다”며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대상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이며 동·중·북·남부 등 4개 기술교육원 중 원하는 학과를 선발하는 곳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