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에 따르면 제주기상청,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제주를 관광 목적지로 선정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테마별 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오는 2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차량 내 네비게이션과의 연동은 5일부터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동부와서부, 산남과 산북지역의 날씨 편차가 심해 관광객들이 관광하는데 불편하며 관광목적지 선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제주의 차별화된 날씨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관광 날씨 앱을 본격 개발하게 됐다.
이번 어플리케이션 주요 기능은 날씨정보 제공, 관광지 유형별 안내제공, 테마별 여행지 소개, 제주날씨를 소재로 한 제주속담 등의 정보가 구축되어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폰과 네비게이션을 통해 관광 목적지별 실시간 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관광테마별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3개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난 6월27일부터 본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섬엔지니어링에서 맡아 수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