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뿐 아니라 피해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미 동부 시간) 현재 샌디로 인한 사망자는 총 70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24명·뉴저지 8명·코네티컷 4명·뉴욕 일원 36명 등이다.
하지만 피해 지역에서 시신들이 계속해 발견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피해 복구가 진행될 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닷물이 범람한 맨해튼 남단·브루클린·퀸즈·롱아일랜드·뉴저지 등에서는 추가적인 피해 확인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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