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부지역서 정전 발생…주민들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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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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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4시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과 갈산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일시 끊겼다.

한국전력은 복구팀을 투입해 30분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지만, 부평구청의 경우는 복구가 늦어져 업무가 40분 가량 마비됐다.

한전은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사 주변에서 작업을 하던 건설 장비가 지하에 매설된 전기 선로를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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