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대만 내무부 산하기관인 출입국이민서(NIA)가 지난달 30일 ‘2012 인신매매와의 전쟁을 위한 전략 수립 국제 워크숍’을 타이페이시에 개최했다고 주한 대만대표부가 5일 밝혔다.
대만대표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의 공무원과 학자 등이 모여 인신매매 척결 캠페인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우둔이(吳敦義) 대만 부총통과 캄보디아 반인신매매 운동가로 알려진 와낙 아난 프룸이 참석했다.
우 부총통은“정부는 여성과 아동, 노동자, 소외집단의 기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신매매 방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법의 지배를 핵심 가치이자 정책 목표로 삼아왔다”고 강조했다.
대만 입법원은 지난 2009년 3월 ‘UN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과 경제사회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을 개정했다. 협약은 그해 12월 10일 발효됐다.
리훙위안(李鴻源) 대만 내무부 장관은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회의를 지금까지 22회나 개최됐다”며 “인신매매 척결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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