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상우, 고재태, 이수연, 이현주= 오늘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전국 1,190여 개 수험장에서 66만8천5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데요.
수능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 선배를 응원하기 위한 후배들의 힘 있는 응원과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 앞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전국 각지의 경찰들도 경찰차와 사이드카로 수험생들을 긴급 수송해, 입실 시간에 지각하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수능출제위원장은 올해 수능을 작년보다 쉽게 출제했으며, 학교수업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은 오전에 언어와 수리 영역, 오후에 외국어와 탐구, 제2외국어 순으로 치러지며, 5시35분에 2013학년도 수능시험이 모두 끝납니다.
이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 끝까지 파이팅하시고요! 지금까지 이화외고 수험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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