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대표이사 김민욱)은 9월부터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를 개최했다. '인디신을 조명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행사는 실력파 인디 음악가를 발굴해 음악의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오는 24일 마포 아트 센터에서 수상팀을 중심으로 열리는 인디어워드 연말파티는 제4회 이 달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몽니'와 제6회 이 달의 앨범을 수상한 '안녕바다', 제7회 이 달의 루키상을 수상한 '혜화동 소년' 등 각 부문 수상팀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게스트는 박완규, 힙합의 자존심 MC 스나이퍼, 정규 1집을 내고 활동중인 게이트 플라워즈가 참가한다. 연말 출연팀들은 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이 최다 추천한 노래를 직접 불러준다.
역대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한 '2012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 결산 차트도 눈에 띈다. 결산차트는 2012년 한해동안 인디씬에서 사랑하는 그룹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앨범부문에서는 제2회와 제8회 이달의 앨범부문 수상자 버벌진트가 1등을 달리고 있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4회 이달의 아티스트 수상팀인 몽니가 제8회 루키부문 후보였던 홍혜림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뮤직 홈페이지(http://www.ollehmus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파티는 11월24일 마포 아트 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펼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