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피부과학술대회 참가

<사진=아모레퍼시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는 오는 11일까지 중국 강소성 소주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제8차 중국피부과학술대회(중국피부과의사분회 주관)'에 한국 대표 뷰티기업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브랜드와 향후 중국 진출 예정인 태평양제약의 에스트라 핵심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핵심원료 중 하나인 인삼의 피부과학적 연구 결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부사장은 "중국 피부과학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고객들의 핵심적인 니즈를 파악,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이는 자사 중국사업의 중장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피부과학술대회는 4000여명의 피부과학자, 업계 관계자, 글로벌 뷰티 기업 등이 참석하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로 3회째 국내 뷰티업계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