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은 역대 최악의 네거티브 공격과 사상최대 규모의 선거자금이 투입된‘ 돈선거’에 대한 부정적 민심, 부동층의 대거 기권, 태풍 샌디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9일 아메리칸대학의 미국유권자연구센터(CSAE)에 따르면 올해 선거의 투표자는 총 1억2600만명(57.5%)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9300만명이 투표를 하지 않은 셈이다.
투표율은 지난 2008년 대선 때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2004년 대선 투표율보다는 2.9%포인트 낮았다.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경합주인 위스콘신, 아이오와, 뉴햄프셔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주는 하와이로 43.6%포인트를 기록했다. 웨스트버지니아, 뉴욕,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이 하와이를 이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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