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초 반전…유재석 누른 박명수의 '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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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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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초 반전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무한도전 2초 반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 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청팀, 홍팀, 평화유지군으로 나뉘어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게임 초반, 박명수는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며 엉뚱한 곳으로 가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에 긴장감을 더했다.

진지 1개를 남겨놓고 깃발을 먼저 꽂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상황에서 박명수는 2초 차이로 유재석보다 먼저 깃발을 꽂아 청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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