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앨범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가수 주니엘이 앨범을 내고 신인상 굳이기에 도전한다.
주니엘은 올해 신곡 '일라일라'로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기준으로 20주 이상 상위권을 기록했다. 신인 솔로 부문에서는 에일리와 신인상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례적으로 신인가수로 차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2012년 무수한 신인 속에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로 인정받았다.
주니엘은 일본에서 4장의 앨범을 냈으며, 모든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웠던 싱어송라이터다. 6월에 데뷔한 주니엘은 기타를 라이브로 연주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일라일라'는 SBS '신사의 품격'에 삽입되면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노래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이례적이었다.
주니엘은 데뷔 음반에도 자작곡 3곡을 실으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일라일라' 외에 '레디 고' '에베레스팅 선셋' '가면' 등이 자작곡이다.
이번에 발매될 앨범 역시 쥬니엘은 총 5곡 중 4곡의 자작곡을 실었다. 중학교 3학년때 처음 작곡한 자작곡도 수록했다. 실력파 신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니엘은 현재 막바지 녹음 중이며, 심혈을 기울인 두 번째 앨범으로 컴백한다. 주니엘 컴백 시점이 신인상 발표 바로 앞이라는 점에서 앨범의 결과에 따라 연말 신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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