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사이버샷 DSC-RX100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코리아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2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타임지는 “포켓 사이즈의 디자인에 1.0 타입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콤팩트 카메라의 수준을 뛰어 넘는 일안 반사식 카메라급의 고성능을 갖췄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RX100은 1.0 타입의 2020만 화소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또 이 제품은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BIONZ)’를 탑재해 초당 10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멀티 프레임 NR’을 사용하면 ISO 25600까지 감도를 확장할 수 있다.
한편 타임지는 매년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소니의 RX100을 비롯해 나사의 Z-1우주복, 심해 탐사 잠수함, 전기 자동차, 로봇 등 26개 제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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