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르 몽드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와 법무부는 강도 등 폭력 범죄 행위가 빈발하고 마약과 지하경제 문제 등이 있는 지역 49곳을 치안우선지역으로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곳은 파리 19구와 북부도시 아미앵 인근 지역, 툴루즈·그르노블 지방 등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전국 15개 우범지역을 치안우선지역으로 선정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프랑스 정부는 치안우선지역에 경찰과 헌병 등을 추가 배치해 순찰과 방범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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