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내일 전국 ‘버스파업’...초중고 등하교시간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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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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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국 버스업계가 22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초증고 등교시간이 학교장 재량으로 자율적으로 조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 ‘22일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라’는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각 학교는 상황에 따라 학생 등교시간과 교직원 출근시간을 1시간 정도 늦추거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교육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정부 또한 공무원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까지 늦추면서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세버스를 임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임시전동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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