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30일 2012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 브랜드 세일'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매년 6월과 12월은 브랜드별로 시즌 상품을 소진하기 위해 가격인하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갑·의류·핸드백·가방 등 2012년 시즌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다.
페라가모·끌로에·버버리·지미추·멀버리·마르니·토즈,·셀린느 등 주요 해외 브랜드은 이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경우 예년보다 브랜드별로 최대 3주가량 빨리 행사를 시작했다. 참여 브랜드도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고, 물량도 30% 넘게 많아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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