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촬영 중단…긴머리 잘려나가자 '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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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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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촬영 중단 (사진:빨간약, 정소민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촬영을 중단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JTBC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촬영장에서 정소민이 극중 역할을 위해 실제로 머리를 잘랐다.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정소민은 실제로 짧은 머리로 변신하는 연기를 펼쳤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갈등을 겪는 혜윤을 표현하기 위해 정소민은 실제로 긴 웨이브 머리를 자른 것.

정소민은 촬영 중 잠시 눈물을 보여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정소민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싹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셀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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