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청소녀 자립예술제' 5일 개최…김수영 작가, 오승연 아나운서 강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4 16: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절홀에서 가출 등 위기청소녀의 성장 및 자립을 도모하고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한 '위기청소녀 자립예술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출경험이 있거나 쉼터에 입소해 있는 청소녀, 대안학교 등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쓴 김수영 작가와 오승연 아나운서가 강연에 나선다. 또 청소년 지원시설과 대안학교 등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녀 30명, 5개 팀이 참가해 퍼포먼스, 북 공연, 우쿠렐레와 피아노를 활용한 밴드연주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마포·노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녀가 자립해 건강한 사회적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쉼터 등에 입소해 있거나, 대안학교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청소녀들이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