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지난 4일 미래에셋증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임원 50여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임원진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다. 미래에셋그룹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래에셋 최현만 수석부회장, 조웅기 대표이사, 변재상 대표이사 등 임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릉동 일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총 16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2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한다"면서 "내년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달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미래에셋그룹은 지난해 11월 부터 임원 급여 1% 희망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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