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이그텔레콤 임원진 LG유플러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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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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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이그텔레콤 임원들이 LG유플러스 LTE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5일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을 방문, LTE망 구축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프랑스 브이그텔레콤 리차드 비엘 부사장과 장폴 아젤 네트워크 부문장, 필립 후리 기술이사 등의 임원이 LG유플러스의 망설계 기술, VoLTE 등 LTE 차세대 기술 등의 노하우를 살펴보기 위해 5일 상암동 네트워크 센터를 방문했다.

브이그텔레콤은 LTE-어드밴스드, 스몰 셀·액티브안테나시스템 등 망진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11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브이그텔레콤은 올해 리용에서 LTE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프랑스 전 지역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KDDI 타나카 타카시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LG유플러스를 찾은 것을 비롯해 해외 유수 기관투자자들도 LG유플러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계획담당은 “LTE 전국망 구축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LTE를 기반으로 한 올-IP 네트워크 운영, 탈통신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해 해외업체에 대해 기술 컨설팅은 물론 수출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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