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시황> 코스피 1940~1950선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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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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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국 재정절벽 이슈를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도 1940~1950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7일 오전 8시40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0.48%(9.37포인트) 하락한 1940.2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0,27%(1.34포인트) 떨어진 486.69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11월 고용지표 발표와 재정절벽 협상 공방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0.30%) 오른 1만3074.04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66포인트(0.33%) 상승한 1413.94,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7포인트(0.52%) 오른 2989.27을 나타냈다.

향후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올라가고 있다. 미국 공화당 보수 강경파가 베이너 하원 의장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가에서는 베이너 의장이 수완을 발휘해 재정절벽을 해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재정절벽 협상이 실패하면 미국 일반 가정까지 부담이 커지게 된다는 여론을 만들며 공화당에 협상 타결을 종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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