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한은·BIS 공동개최 고위급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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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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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BIS) 공동개최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차 9일 출국해 10일 귀국한다.

7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김총재가 2012.10월부터 수임하고 있는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의장으로서 BIS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번째 회의다.

BIS 아시아지역협의회는 지난 2001년 3월 창설돼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BIS간의 상호 이해증진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회원국은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앙은행 등 12개국이다.

한편 김총재는 이번 고위급 세미나를 시작으로 BIS ACC 의장 자격으로 2013년 2월초 서울에서 BIS ACC 회의, 특별총재회의 및 중앙은행총재·금융기관CEO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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