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각도에서 예선전을 걸쳐 9개 마을이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진대회를 걸쳐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자원을 발굴하여 도.농간 상생적 교류를 촉진하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옥계마을은 2005년 이래 계속해서 마을 주민 전체가 농촌전통테마마을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수시 교육과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차석현 위원장과 조성모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90%이상이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에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에겐 우리 농산물을 좀더 싸고 싱싱한 물건을 구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겐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자가 생산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좀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이 크게 인정됐다.
옥계마을 차석현 위원장은 “매일매일 많은 양의 마을농산물이 택배로 외지로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농산물을 더 높은 값에 팔고 잘사는 마을을 위하여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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