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해양수산분야에 투자된 182억원보다 38억원(21%)이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사업별로 마을어장내 수산물 생산력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조성 및 유통시설 지원사업에 14억원, 잠수어업인 복지증진에 29억원이 지원된다.
또, 어업협정에 의한 조업어장 축소, 유가인상, 선원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분야에 28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넙치 양식을 위한 친환경배합사료 시범사업에 75억원(국비 42, 지방비 33)을 투자하게 됨으로써 친환경양식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함께 어촌어항개발 20억원, 항만 해운물류 활성화 12억원, 도서개발 및 연안환경개선에 3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해양수산분야 총사업비 가운데 130억원(60%)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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