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마네킨을 이용, 심폐소생술을 시연해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정장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안 시장은 앞으로 의정부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회 저명인사인 안병용 시장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학교, 관공서, 버스·택시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 환자의 경우 발생 후 4~6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을 가져와 사망 또는 뇌사로 이어질 수 있지만 구급대 평균 현장 도착시간이 7.9분에 달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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