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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흥화력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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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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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친환경 화력발전소 신영흥화력건설본부의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신영흥화력건설본부(본부장 김학현)는 최근 '지역주민 기능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급 인력을 길러 발전소 건설현장에 채용, 취업확대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및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 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한국남동발전(주), 옹진군, GS건설(주)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후 지원서 접수와 심사, 면접을 거쳐 용접분야의 8명이 10월 4일부터 12주간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얼마 전 실시한 용접사 인증시험에서 7명이 당당히 합격, 영흥 5·6호기 건설현장의 시공 협력사에 채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맡은 업무의 명장으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현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처음 시작은 어려웠지만 그 과정을 잘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며 "향후 작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높은 기술을 익히도록 시공업체의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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