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주방송 동영상> 1월 2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2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주방송 동영상> 1월 2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안녕하세요! 2013년 1월 2일, 수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새해 첫 날은 잘 맞이하셨습니까? 강추위에도 전국의 해맞이 명소마다 사람들이 몰렸다고 하네요. 또 첫날밤부터는 함박눈이 거세지면서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렸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은데, 계사년 올 한해 새로운 희망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는 어떤 소식이 올라와 있을까요? 1면 함께 보시죠.

2013년 한국 관광 ‘요우커’ 잡기에 달렸다
요우커, 중국인 관광객을 말하죠? 올 한해 관광산업의 최대 화두로 ‘중국인 관광객’이 떠올랐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요우커 43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요. 특히 이들의 씀씀이도 대폭 증가하면서 정부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자 발급 요건과 절차를 완화했고 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박업소 설립 규제도 완화했습니다. 유통업계는 요우커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기업·지자체에 ‘요우커’는 불황의 늪서 건져줄 ‘구세주
요우커에 대한 내용 3면에도 실려 있습니다. 보실까요? 중국인 관광객이 불황에 빠진 기업과 지자체를 구해줄 ‘구세주’로 떠올랐습니다. 제주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이 중국인으로 올해도 역시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난징, 시안, 충칭 등 중국 9개 도시에서 제주를 오가는 전세기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중국인 광광객의 증가는 비즈니스호텔 건립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 1번지인 명동을 중심으로 청계천과 서울역 인근에 호텔들이 경쟁하듯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부동산 자산 많이 보유한 ‘파워 계층’ 부상
베이비부머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파워 계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50대는 현재 약 800만 명으로 이들은 고도 경제성장기와 민주화 등 사회 변화를 겪으면서 좌절과 풍요를 동시에 경험했죠. 그만큼 근면과 자조, 협동정신이 투철해 한국 경제의 주역으로 떠올랐는데, 최근 건설, 금융, 보험 등 각계에서는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자녀를 독립시킨 베이비부머를 위해 소형주택을 선보였고, 은행권과 보험업계도 이들을 위한 적금과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딱딱한 황제 리더십 지고, 섬세한 여성 리더십 뜬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여성 리더십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이 때문에 이번 박근혜 정부에 여성 인력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여성 리더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치밀함과 유연성, 합리성, 포용력인데, 딱딱한 황제 리더십이 아니라 섬세한 리더십이 이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재정절벽 피했지만 넘어야 할 산 많다
지난 31일 미국 백악관과 상원 공화당이 극적으로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협상을 타결시켰지만, 앞으로의 여정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급하게 양측의 합의를 끌어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절충안이라는 지적인데, 이에 따라 양당 지도부는 협상이 타결된 직후에도 양당 의원들을 설득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양당의 입장과 함께 미국 재정절벽 협상 일지, 자세히 올라와 있습니다.

2013년 올 해는 직장인들의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휴일 수는 모두 116일로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에는 징검다리 연휴가 많다고 하네요. 기분 좋은 징검다리 연휴 소식과 함께,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