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티칸 박물관전이 새해 기념으로 대학생들에게 할인 혜택 이벤트를 펼친다.
'신년 맞이 3.3.3 아카데미 페스티벌'로 펼치는 이 행사는 3일부터 13일까지 대학생 3명이 모여 바티칸 박물관전에 방문하면, 3명 모두에게 관람료를 각각 3000원씩 할인해준다.
또 2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seivaticani.korea)에 바티칸 박물관전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 3명을 태그하면, 총 33명을 선정해 초대권과 2013년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지니어스엠엠씨의 박미진 대표는 “한국 최초로 열리는 바티칸 박물관전은 미스테리를 간직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광야의 성 히에로니무스’ 를 비롯 하여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등 르네상스 천재미술가들의 작품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취업과 스펙 쌓기 등으로 치열하게 방학을 보내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부담 없이 좋은 전시회를 감상하며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년 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전시는 3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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