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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 2013년 현장경영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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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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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개편 실시로 분야별 전문성 제고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JW중외그룹이 현장경영을 강화한다.

2일 JW중외그룹은 서초동 JW타워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갖고 '현장경영'을 2013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경영방침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문제 및 기회 발굴 △현장지원 △현장확인 △시스템화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과 내수 불황 등이 이어지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임직원들은 금년도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JW중외그룹은 조직개편도 함께 발편했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1부문 5본부 3실 1원으로, JW중외제약은 4부문 9본부 5실 2센터로 각각 재편됐다.

또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등 사업회사의 COO 산하에 부문장을 신규 선임하고 본부 조직을 세분화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도 강화했다.

JW중외그룹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각 사별 독립적인 경영과 성과 극대화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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