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르노삼성차는 뉴 SM5 플래티넘과 뉴 SM3의 판매 호조로 시장에서 총 6405대를 판매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뉴 SM5 플래티넘은 국내에서 3902대를 판매,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주춤했던 뉴 SM3도 1612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 SM5와 SM3를 비롯한 전 차종의 선전으로 전월 대비 11.8% 신장하며 내수시장에서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수출 역시 QM5가 꾸준한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전월 대비 23% 늘어난 3421대를 판매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경기 악화로 내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뉴 SM5 플래티넘 출시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13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내수 점유율 10%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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