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원박람회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 결과 56만7000매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개장 초반부터 단체관람객 유치 등이 박람회 흥행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입장권 사전예매 목표를 80만매로 설정했다.
지난 12월31일까지 1차적으로 40만매, 오는 4월12일까지 2차 예매목표 40만매로 정하고, 전국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전국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여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사전 예매목표인 80만매의 70%인 56만 7000매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1차 목예매목표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낙안읍성과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지역 4곳의 관광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송광사, 선암사, 전남도내 주요관광지는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권 구입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www.2013expo.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광주은행, 하나은행 전국지점, 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4월12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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