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추적자' 영광 재현할까…극본·연출·흥행배우 3박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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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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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사진:베르디미디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이 '추적자'의 영광을 재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왕'의 탄탄한 극본과 꼼꼼한 연출진이 '추적자'와 비슷하며 특히 한류스타 권상우와 수애라는 '흥행의 보증수표'가 주연 배우로 나서기 때문.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추적자'는 손현주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박근형, 김성령, 김상중, 고준희 등 주요 배역 6명이 모두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드라마를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김성령과 고준희가 '야왕'에 합류했고 박근형을 대신 할 이덕화가 투입됐다. 게다가 '추적자'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조영광 PD가 야전사령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한 2000년을 전후해 '토마토' '미스터 Q' '명랑소녀 성공기' 등으로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이희명 작가가 참여해 특유의 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야왕'은 티저 영상 1편에 이어 지난 2일 2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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