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새해 민생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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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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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새해 시민 인사회를 갖는다.

이번 인사회는 시민 살림살이를 살피고, 생생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정, 귀환동포,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 이 시장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 궁금증을 풀어주고 민선5기 2년 반 기간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전망을 제시한다.

특히, 성남시의회가 ‘2013년도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아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된 서민 생활과 관련, 준예산 체제에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기초노령 연금, 장애인 수당 등 법적경비는 차질없이 집행할 방침을 내놓을 계획이다.

성남시의회의 예산 심의 통과시까지 잠정 중단된 공공근로사업,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등도 빠른 시일 안에 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해 정상화 할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본시가지 기반시설 확충과 재원마련을 위해 민선5기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공청사 잔여부지 매각, 순환재개발용 위례신도시 이주단지 확보, 개발이익 확보, 공익사업 추진할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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