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리피토 새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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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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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제제의 약 절반 크기…원형 제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작은 제형과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리피토 작은 제형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넓이·두께 등 모든 면에서 확연하게 크기가 줄어들었고 모양도 기존의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 제제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변형됐다.

이 같은 변화는 리피토의 기존 용량인 10mg, 20mg, 40mg, 80mg 모두에 적용된다.

기존의 패키지 또한 주단위의 패키지로 새롭게 변형해 출시된다.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패키지는 환자가 정확히 4주 동안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인 28정을 주 단위로 포장함으로써 환자 스스로가 주 단위로 약물 복용을 체크하며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전 용량(10, 20, 40, 80mg)에 걸쳐 적용되며, 저용량인 10mg과 20mg은 병에 담겨있는 90정으로도 출시돼 리피토 장기복용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전무는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화이자는 환자의 순응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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