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관 전경.<사진제공=경복대>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2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우당관, 선덕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학 설립자 전재욱 박사와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우당관은 연면적 9900㎡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도서관과 열람실, 국제회의장, 다목적홀, 역사관, 교수연수실이 들어섰다.
유럽 고전 양식에서 모티브를 따서, 전면의 거대한 열주와 삼각지붕으로 형상화했다.
또 선덕관은 4000㎡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첨단 강의실을 비롯해 학생라운지, 편의시설, 컴퓨터실습실 등이 자리했다.
대학 관계자는 “2개 건물이 추가로 준공됨에 따라 남양주캠퍼스는 복지·예술 특성화캠퍼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의 6개학과를 포함해 새해부터 26개 학과가 운영, 대학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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