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
안양동안경찰서는 “갈산지구대 소속 경사 이창주와 순경 이성민이 자살기도자에 대한 신속한 현장출동과 긴급 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사 등은 2일 저녁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친구가 연탄을 피우고 자살 하려고 한다.”는 112신고를 받은 뒤 현장으로 긴급 출동, 강제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방을 살피던 중 연탄 2장을 피워놓고 고통속에 신음하며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 신속히 119구급차로 인근병원까지 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이 경사는 “가까스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아무리 세상이 살기 힘들더라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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