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축제선정은 축제현장 평가를 통한 전문가 심사, 전년도 축제개최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선정한다.
전국 축제들 중 ‘대표축제’ 2개를 포함한 총 42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하게 선정됐다.
유망축제 선정으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7600만원의 국비(관광진흥기금)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축제 형식으로 올해 4회째를 맞게될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록, 프린지, 뮤직인아츠, K-POP 및 음악시장 형성을 위한 아시아스팟라이트 등 5개의 음악 페스티벌을 통합,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서 ‘음악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존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 이외에도 음악 컨퍼런스, 국내·외 음반사 간 교류, 앨범마켓 개최 등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성 있는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향후 인천을 ‘아시아 음악 비즈니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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