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니콘은 지난해 11월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대수 기준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25.3%)을 근소한 차로 제쳤다.
니콘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은 2008년 초 이후 4년만이다.
니콘은 지난해 풀프레임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4·D800·D600과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D5200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Nikon 1 V1·Nikon 1 J1에 이어 Nikon 1 V2·Nikon 1 J2 등을 선보였다.
니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법인 설립 후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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