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美 저명매체 10대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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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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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 바이오 분야 전문 온라인 매체인 바이오월드에서 선정한 ‘2012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월드는 지난해 있었던 의약관련 뉴스 중 10대 뉴스를 발표했으며 이중 램시마를 4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램시마가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을 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첫번째 뉴스로는 특허만료의약품의 급격한 매출 하락을 꼽았다.

신약의 허가개발과 관련 경구용C형 간염치료제의 허가,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탄생 등의 뉴스를 10대뉴스중 2,3위에 각각 올려놨다.

이와 함께 2011년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한 애보트의 ‘휴미라’가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2012년에 메가-블록버스터로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타깃으로 떠올랐다는 뉴스도 램시마와 함께 4번째 뉴스로 공동선정됐다.

바이오월드는 세계적인 출판기업인 톰슨미디어그룹의 자회사로 질병치료에 활용되는 바이오의약에 대한 기사를 기초과학에서 상업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는 의약전문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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