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2012년 최우수 열관리 단지'에 수서 한아름아파트(서울강남), 코오롱 더 프라우(성남분당), 용암 현대2차 아파트(청주) 등 3개 단지가 뽑혔고, 이들에게 표창패 및 부상이 수여됐다.
수서 한아름아파트는 급수·급탕 노후배관 교체 및 수처리 설비 신규설치 등 유지보수 투자(약 6억원)를 적극 이행해 열사용설비 최적관리를 통한 에너지 이용효율을 제고했다.
코오롱 더 프라우는 자동제어설비 개선(약 1700만원) 등을 통해 전년대비 약 11.8%(244.7Gcal)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했으며, 용암 현대2차 아파트는 적극적 주민홍보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 주민편익 환원노력에 앞장서 왔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열관리 포상제도를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면서 “또한 열공급 품질제고를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각 아파트 우수관리자 양성을 위해 기술지도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센티브 지급제도의 운영효과를 높이고 사용자의 포상 성취도 및 변별력 강화를 위해 최우수 열관리 단지 포상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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