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펀드가입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거래시간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종전에는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에서 펀드 거래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16시 10분에 주로 마감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영업점에서는 펀드신규·추가입금·환매요청, 개인 머니마켓펀드(MMF)당일출금, 펀드신규취소·추가입금취소·환매요청취소를 오후 17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을 통한 개인MMF당일출금, 환매요청, 환매요청 취소는 오후 17시까지, 펀드신규/추가입금, 펀드신규/추가입금 취소는 오후 23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이준연 경남은행 수익증권팀장은 "고객 거래 편의성과 시간 구애 없는 상품 검색을 통한 합리적 펀드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해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펀드 거래시간을 연장했다"면서 "연장시간 펀드거래 시 개별 규약에 명시된 기준시간에 따른 거래시간과 취소가능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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