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축설계업계에 따르면 공간건축사사무소는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다음 주에 개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공간건축사사무소는 건축가 고(故) 김수근씨가 1960년에 설립한 회사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등을 설계했다.
이 회사는 양재동 화물터미널개발사업(파이시티)에서 설계 비용을 받지 못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