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작년 중국에서 불법·음란 출판물 4500만건이 적발됐다.
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정부 불법·음란물 공작소조(전담반)은 지난해 단속을 벌여 4509만 건을 적발하고 1만5000건에 대해서는 공식 조사를 거쳐 처리했다고 전했다.
적발 4509만 건 가운데 80% 3636만 건은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복제판이며, 공식 사건으로 처리된 1만5000건 중 4692건은 불법 복제 혐의, 1685건은 음란물 유통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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