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PC(사진제공=레노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레노버가 눕혀서 사용이 가능한 다인용 PC를 공개한다.
레노버는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CES 2013)에서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를 비롯해 윈도8 제품군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는 68.6cm(27형) 와이드스크린을 수평으로 눕혀 사용할 수 있다.
호라이즌은 사용자가 필요한 업무를 보다 효과적이고 처리할 수 있도록 68.6cm(27형) 스크린을 데스크 톱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2개의 시스템을 하나의 컴퓨터에 담고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용 컴퓨팅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용 컴퓨팅으로 만들어 협업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주사위·조이스틱·스트라이커 등 게임 액세서리 세트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올해 일부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국내 시장 출시 계획은 없다.
이밖에 레노버는 이레이저 X700 등 윈도 8 제품군도 선보였다.
이레이저 X700은 게임 마니아를 위해 설계된 PC로, 인텔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윈도 8 프로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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