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의 민간 취업실적이 4885명으로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도 주관 '2012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부천일지매' 사업을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브랜드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시킨 게 주요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부천일지매' 사업은 '일자리 지원을 매일 한다'는 의미다. 작년 4월 시작해 모두 665개 기업체에 879명을 동행 면접, 29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섯 차례의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맞춤 취업지원 행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21개 일자리 유관기관을 네트워크로 구성해 ▲상담 및 알선 ▲지역맞춤형 컨텍산업 지원▲청년·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천시 정원철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창업 및 재취업,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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