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센터, 경기도 취업실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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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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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도내 취업실적이 가장 우수하고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의 민간 취업실적이 4885명으로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도 주관 '2012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부천일지매' 사업을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브랜드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시킨 게 주요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부천일지매' 사업은 '일자리 지원을 매일 한다'는 의미다. 작년 4월 시작해 모두 665개 기업체에 879명을 동행 면접, 29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섯 차례의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맞춤 취업지원 행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21개 일자리 유관기관을 네트워크로 구성해 ▲상담 및 알선 ▲지역맞춤형 컨텍산업 지원▲청년·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천시 정원철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창업 및 재취업,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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