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은 모두 1070명(공립 834명, 사립 236명)으로 지난해 2월 교원 신청자 919명보다 16.4%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명예퇴직 수당으로 1085억원을 책정해 둔 상태로 결격사유가 없는 한 2월 신청자를 대부분 수용할 방침이다.
서울지역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는 2009년 795명, 2010년 1037명, 2011년 1243명, 2012년 1683명으로 4년째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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